2017년 1월 1일 아침
새해를 맞이 하기 위해 New York Time square에 count down에 참여하려고 하였으나, 오줌도 못 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로 그냥 집에만 있었다. 그러나, 새해에는 병헌이 형님이 댁으로 초대해서 형님이 계신 Little neck으로 찾아 가기로 했다. Penn station에서 Long island railroad로 기차를 타고 형님이 있는 Little neck으로 찾아 갔다.
기차 길 옆은 서울이나 뉴욕이나 비슷한 것 같다. 기찻길 옆에 있는 땅에다 텃밭을 일구어 작물을 기르고 있다. 여기가 China Town과 한국인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서 부진런 해서 그런가?
도시 근처에 늪이 있고, 여기는 바다가 여기까지 들어 온 것이라고 한다.
Long Island rail road의 기차 안
기찻길 옆으로 보이는 갈대밭과 깊숙히 들어 온 바다
Little neck에 마중 나온 형님과 형님의 개 코코
이 녀석은 사람을 가리지 않는듯. 격한 환영을 받았다.
나름 본업에 충실한 코코, 남자라고 자신의 나와바리를 확인하는 코코
리틀넥은 조용한 외관이어서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다
Little neck 앞쪽으로 나온 바다와 갈대 숲, 이 때는 밀물 때여서 물이 가득이다.
나무 토막에서 균형을 잡고 도도하게 서 있는 코코
요즘 뉴욕이 날씨가 따뜻해서, 개나리가 착각을 하고 있다. ㅋ
형님의 예쁜 딸 지나
해가 기울자 가득차 있던 물이 빠지고
형님이랑 코코와 한 컷
형님과 딸 지나, 그리고 코코
물이 빠진 썰물 때 모습- 저 멀리 코네티컷이 보이고
그렇게 2017년 1월 1일이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