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vo my life!
나이가 들자 좋은 점은 이제 내가 살아왔던 길에 대해서 되새김질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 많이 힘들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는 내 삶에 대해서 많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욱하고, 공격적이고 남성적이고 마초적이지만, 그래서 어쩌라고, 내 인생의 급류를 헤치기 위해서는 날씬한 유선형 배보다는 투박한 뗏
목이지만 다 그렇기 때문에, 이겨낸 것이 아닌가?
전공의 때는 맨날 힘든 일년차도 버틸꺼야라고 불렀고 지금은 래방에 가면 항상 전공의들이 내 노래라고 빼 놓았던 기억이 난다.
그래 편한 인생은 아니였지만, 롤러 코스터 같은 내 인생이었지만 이제는 다 이해가 되고 사랑하게 된다.
고맙다. 내인생
브라봅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