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이형 이성복의 시에서는 누이의 향취가 나고, 기형도의 시에는 죽음에 대한 내구력이 보이며, 김광석의 노래에서는 그리움이 느껴진다. 어짜피 인생은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흘러가는 한 편의 연극이다. 우리는 오늘을 살며, 불안한 내일을 걱정하며, 지나간 일들에 후회를 한다. 우리는 말이 .. 病棟/내가 좋아하는 음악 2013.03.22
鄧麗君의 月亮代表我的心 중국에 여행갔을 때 들은 노래였다. 처음 들었는데, 내 마음에 깊에 들어섰다. 그녀의 죽음도 드라마틱했다. 마치 김광석의 죽음처럼. 그녀는 성룡과 연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인연이라는 것은 그들의 마음과는 달리 헤어지게 만들게 되고 결국 그녀는 42살의 이른나이에 태국에서 천식.. 病棟/내가 좋아하는 음악 2012.07.30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광석, 내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가수이다. 내가 대학교에 입학하자, 고등학교때 까지 즐겨 듣던 Rock 음악을 끊게 만들고, 포크음악에 집중하게 만든 것이 바로 김광석이었다. 한 때 내 차에서도 그의 노래 밖에 없어, 내 여친은 항상 "70~80세대"라고 놀려대곤 했다. 언제들어도 좋은 느낌 .. 病棟/내가 좋아하는 음악 2012.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