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것도 인생이다."
나는 무조건 이기려고 살아왔다. 누군가 앞에 있으면, 언젠가는 이겨야하는 대상이다.
악착같이 살아 왔다. 그래서 진 적이 없었다.
미하엘 슈마허는 결과는 우승이 아니었지만 자기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다고 생각한다.
김연아의 경기와 결과를 지켜보면서, 은메달을 땃지만, 자기 자신에 만족하기 때문에 100점 만점에 120점을 줄 수 있었다고 하였다.
진정한 승패를 아는 이들
이제 나는 나와의 대결을 시작한다. 질수도 있다. 그러나 지더라도 내 삶은 내 삶이다.
"지는 것도 내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