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棟/내가 좋아하는 음악

전화카드 한장

Re-Happy-Doc 2013. 2. 26. 23:41





대학 들어가자 마자 듣게 된 노래이다. 


 낭만적인 노래지만 그 당시 실상은 그러지가 못했다. 누구를 위한다고 했지만 정작 가까운 사람들은 사랑하지 않았던 


이율배반적 시대였다. 


누구를 아래로 비난하고  낮추고 편가르고  자기가 강한척해야 되는


그 시절 운동권이었지만 


어쩌다 술한잔 걸치고 이 노래를 부르면 저절로 눈물이 나올 만큼 강한 최루성 노래 였다. 


글쎄,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절대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술자리가 만들어 진다면 이 노래는 꼭 한 번 다시 불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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