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들어가자 마자 듣게 된 노래이다.
낭만적인 노래지만 그 당시 실상은 그러지가 못했다. 누구를 위한다고 했지만 정작 가까운 사람들은 사랑하지 않았던
이율배반적 시대였다.
누구를 아래로 비난하고 낮추고 편가르고 자기가 강한척해야 되는
그 시절 운동권이었지만
어쩌다 술한잔 걸치고 이 노래를 부르면 저절로 눈물이 나올 만큼 강한 최루성 노래 였다.
글쎄,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절대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술자리가 만들어 진다면 이 노래는 꼭 한 번 다시 불러보고 싶다.
'病棟 > 내가 좋아하는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0) | 2013.09.18 |
---|---|
광석이형 (0) | 2013.03.22 |
鄧麗君의 月亮代表我的心 (0) | 2012.07.30 |
수진리의 강 (0) | 2012.03.01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0) | 2012.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