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棟/검도 수련

호구

Re-Happy-Doc 2014. 9. 21. 23:56

그것은 중심에서 나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나 대신에 언제나 죽음을 대신하지만

늘 그렇게 살아 있다.

 

죽음에 대한 연습이 마치고 내가 그것과 헤어질 때마다

다시 살아 있음을 느끼지만, 그것을 바라 볼 때

내가 거기에 있음을 안다.

 

세월에 그것도 색이 바래었지만

힘과 열정이 다한 뒷모습을

그것이 나를 대신하여

신중함과 진지함을 보여 주었으며

 

내가 지상과 이별을 하고 죽음에 이르렀을 때

그것이 언제나 내 죽음을 대신하여

살아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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