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칼도 나이가 든다. 서서히 서서히, 좀더 그윽하고 완숙한 느낌이지만, 아직도 욕심이 남아 있다.
아직 바다에 이르지 못한 강 하류에 머물고 있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조금씩 바다로 나아가고 있음을 안다. 조금씩,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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