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성당에서의 연말 합동 연무 마돈나 성당은 뉴저지에 위치해 있다. 우리집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이다. 마돈나 성당의 신자들로 구성된 팀으로 모두 독실한 천주교 신자이다. 매주 월, 수, 토요일 운동을 하는데, 강사범, 병헌 형님, 우리는 토요일만 참석을 했다. 항상 마치고는 던킨 도너츠에서 가장 큰 아이스 커피를.. 病棟/검도 수련 2016.12.25
서재필이 약 100년 전에 한 말입니다. "We can disagree with others without being discourteous and we can be charitable without compromising the principle we hold sacred." 강사범이 서재필의 전기를 읽고 난 뒤, 감동받았다면서 내게 보낸 이멜중에 있던 말이다. 백년전 서재필이 미국으로 망명을 와서, 미국 생활하면서 느낀 점이나, 내가 미국에서 생활하면.. 病棟/일기 2016.12.24
필라델피아 켄화칸 연말 합동 연무 한국에서는 동네마다 도장이 있지만 , 미국은 땅이 넓어서 그런지, 도장이 그렇게 흔하지는 않다. 그러나 열정은 한국보다 뛰어난 것 같다. 보통 한두시간 자동차로 타고 와선 검도하는 데, 오늘은 예전 강사범이 운동을 하였던 켄화칸에서 운동을 하였다. 뉴욕에서 도장까지 오는 데 걸.. 病棟/검도 수련 2016.12.23
2016년 12월 21일 신부칸 연말 합동 연습 강사범이 운동하는 신부칸에서 2016년 마지막 검도 합동 연습을 하였다. 여기서는 YMCA에서 스쿼시장에서 매주 수요일 검도를 하는데 나름 생각보다 검도하기가 좋았다. 사람들 모두 검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였다. 합동연습을 마치고 누마타 센세와 같이 식사를 같이하면서 이런 저런 이.. 病棟/검도 수련 2016.12.22
인연 인생사 어느 것이 인연이 아닌 것이 있으랴. 다른 인연이 끊어지면 또 새로운 인연이 이어지고.... 살아 있으면서 우연인듯 하다가도 필연인 것 같기도 하고 법구경에 나오는 말처럼 인간의 의지로 되지 않는 것 7가지 중. 생노병사, 죄와 복과 인연이라는 데...... 인연이라는 것은 이렇게.. 病棟/내가 만났던 환자와 가족들 2016.11.16
제 17회 오엽회 주최 미북동부 캐나다 합동연무 및 검도 대회 2016년 10월 2일은 내 평생에 잊지 못할 귀중한 순간이었다. 아직 애가 없는 나로서는 애가 태어나면 또 어떤 느낌일까 생각을 해보지만, 이제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즐거움이 오늘만 못하리라. 사실 많이 힘든 일정이었다. 서울에서 친구 내외가 뉴욕을 방문해서, 그 친구와 함께 브.. 病棟/검도 수련 2016.10.04
2016년 9월 16일 Yale University에서 합동 연무 후 저녁식사 장소에서 지난 주와는 달리 일주일 사이에 날이 완전하게 가을 날씨로 바뀌었다. Yale University가 있는 New Haven은 우리나라 중소 도시의 저녁과 유사한 풍경이다. 대학가라고 하면 그 주변에 있는 술집들이 이곳에서는 구경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딱 한군데, 맥주집은 우리나라 술집과 비슷하게, 시끄.. 病棟/검도 수련 2016.09.19
아쉬우니까 아름답다. 뉴욕에 오기전에, 먼저 뉴욕에서 연수를 왔던 형이, 나에게 미국 여기 저기 여행을 많이 다니라고 권하였다. 너무나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미국의 아름다운 자연에 대해서 여행을 하지 못하면, 나중에 아쉬울 것이라는 형님의 말이었다. 뉴욕에 처음 왔을 때는, 낮설고, 두렵기도 해서, .. 病棟/일기 2016.09.15
2016년 9월 9일 Yale University 검도부와의 연습 New Haven에 위치한 Yale University는 Harvard, Princeton과 함께 기독교 목사가 만든 미국의 아이비리그 중 하나의 대학이다. 이날, 갑작스럽게 날씨가 더운 나머지, 점심 식사를 많이 하고도, 운동 도중에 혈당이 떨어져 고생을 했다. 뉴욕에서 New Haven까지는 무려 3시간, 금요일이어서, 교통을 많이 .. 病棟/검도 수련 2016.09.10